조두순 나이 집에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응징하겠다' 불구속 입건, 유튜버는 아니다

조두순이 출소하던 날도 많은 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켜 논란이 된 바 있었는데요.
그 후로도 복지금여 등을 지급받는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 조두순 집에 20대 젊은 청년이 흉기를 들고 "응징하겠다"며 찾아가갔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찾아가 결국 불구속 되면서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가 유튜버 크리에이터는 아닌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청년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안산 조두순의 집에 흉기가 담긴 가방을 메고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A씨의 거동을 수상히 여기고 다가가 조두순의 집이 있는 빌라 공동현관을 지나 조두순의 집으로 향하던 A씨를 빌라 계단에서 검문해 흉기를 확인하고 제지했습니다.


A씨가 찾아갔을 당시 조두순은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세 A 씨는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라고 언습한 것으로 나나탔습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경기도 내 자택에서 왔으며 이곳에 처음 왔고 유튜버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범행 피해자가 된 사람은 보복이 두려워 떨고 살아도 아무런 신변보호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반면, 피의자는 위험으로부터 신변보호도 받고 복지 혜택도 누리고 참 좋은 대한민국입니다.
대체 대한민국 법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라고 가르치고 싶은 건지 요즘은 참으로 납득 안돼는 행정들이 많아서...당황스럽긴 합니다. 20대 청년의 범법 행위도 묵인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오히려 불공평함과 박탈감을 안겨주는 모순된 우리나라 요상한 법과 윤리 기준도 문제가 아닐지 싶습니다.